후쿠오카 여행 하카타역 관광(캐널시티)

 

23년 12월 말.

몇 년만에 다시 찾은 후쿠오카.

공항 앞은 공사중이었고, 택시를 기다리는 줄이 길었어요. 

다행히 택시들이 많아서 오래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이번 여행은 3박 4일 일정으로 니코호텔에서 숙박했습니다.

주변에 편의시설과 음식점이 많은 곳이고 또 위치가 이동하기 편했어요.

주말에 세븐틴의 공연이 있어서

하가타 주변 호텔 방 잡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흐리고 비도 와서 호텔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캐널시티로 구경을 갔습니다.

캐널시티 동관은 공사 중인지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예전에 프랑프랑이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아쉬웠어요.

 

캐널시티 중앙 부분에는 분수 공연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날 세븐틴의 음악에 맞춰 분수쇼가 있어서 재미나게 구경했어요.

세븐틴의 일본 인기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분수 공연 내용은 시간대별로 다르니 미리 스케쥴표를

확인하고 기다리는게 좋아요.

 

자세한 분수 공연 정보는 아래 웹페이지에서 확인

CANAL CITY HAKATA (한국어판)

 

캐널시티를 돌아다니다보니

처음 보는 가게들이 많아서 열심히 구경했습니다

생각보다 캐널시티는 규모가 커서

한 바퀴 둘러보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저녁은 캐널시티 안에 있는 회전 스시집에서 먹었습니다.

헤이시로  라는 가게였는데 구글 평점이 좋지 않아서

내심 걱정이 되었지만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저녁을 먹고 하카타역으로 가보았습니다.

역 앞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예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또 역 광장에는 임시 가게들이 영업중이었고

사람들이 음식과 술을 먹을 수 있게

테이블과 의자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서 놀랐어요.

 

무언가 사먹고 싶었으나 날씨가 추워서

건너편 편의점만 들려서 서둘러 호텔로 돌아왔습니다ㅠ